카테고리 없음

부산대학교 편입, 편견을 버려야 한다!

영쌤!!! 2021. 12. 20. 20:03

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편입 준비를

전문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지필고사라는게 새로 생겨나서

많은 편입생들이 혼란을

겪었을텐데요

실제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편입이란 것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기초부터 알아보는 과정이니

첫 스텝부터 어떤 전형인지,

일반과 학사차이, 공부방법의 차이

부산대 지필 준비 등을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편입학이란 뭔가? 왜해?

4년제 대학 3학년으로 가는

전학 같은 것입니다.

다만 특이점은 대학교가 바뀌면서

흔히 말하는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 다니는곳보다 인지도가 좋고

등록금이 저렴하고, 교육환경이 좋은곳으로

가는것이 대학의 목적달성을 위한 것이겠죠?

하지만 여기서 "좋은 대학" 이란것은 경쟁률이

치열한 대학이라는 뜻과 동일하므로,

편입시험을 별도로 봅니다.

부산대학교 편입 전형에서는 작년부터

지필고사 항목을 채택해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학력을 갖춰놓고 지원하며,

공인영어 성적(토익)을 보기 때문에 실패해도

수능보다 리스크가 훨씬 적다는 이점 때문에

고3 학생들에겐 수능을 대체하는 선택지로도

인기있는 전형입니다.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고,

낮은 수시등급, 정시등급을 가진 학생도

준비할 수 있는 변수입니다.

1, 2 학년을 A 대학에서 마치고

3, 4 학년을 B 대학으로 가서 마치는것이

일반편입

1, 2, 3, 4학년을 A 대학에서 마치고

다시 B대학으로 가서 3, 4학년을 마치는것이

학사편입입니다.

똑같이 3학년으로 간다고 하면 당연히

일반편입은 합리적인 전형이라고 볼 수 있기에

이에 따른 경쟁률도 높고, 일부대학은 학사와

일반의 시험조차 다르게해서 더 어렵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을정도입니다.

사실 웬만해서는 학사전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학사로 지원하는 사람이 적은편입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이라는 온라인 제도 때문에

저렴하게 학교를 대신해서 이수할 수 있고,

기간도 4년이 아닌 2년안쪽으로 줄여서 학사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의 경쟁률은 비슷해졌습니다.

(사진에서는 보기쉽게 경쟁률로 표기한 것

실제로는 경쟁률에 큰 차이를 갖지는 않음)

하지만 학은제를 통해서 학점을 이수하는 경우

대부분이 4~8등급 학생군이 분포되어 있다보니

실제 커트라인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커트라인차이를 가지고 유리하게 들어가는

것이죠

실제 공무원시험을 보는 학생들한테는 허수지원자

라고 칭하게되는데, 경쟁자수가 10명이 있다해도

실제로 공부하는 경우는 2~3명 혹은 4~5명 정도로

모두가 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아놓지는

않는다는게 핵심입니다.

실제로 이 경우를 통해서 인서울권에서

학사편입으로 토익 550점을 가지고

경희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해당 학점제도는 법적으로

효력이 있고 편입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게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 대학생과의 시험에서 차별이 없고,

3학년으로 들어가는 편입학이더라도

실제 공부량 기준으로 2~3개월안에

기존 학생들 공부량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학/은/제로 진행시에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꼭 학교에가서

학점관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입수학, 편입영어, 공인영어 등 편입에

관련된 시험 준비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꽁으로 합격하고 합격확률이

무조건 높은것은 아닙니다. 체계적인 공부습관

및 계획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대 편입과정에서 핵심을

살펴보자면,

부산대학교 편입은 지필고사가

도입되어 50%를 차지하는

지분으로 꽤나 큰 부분을

시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과에 따라서

3~4개월 많게는 5~6개월 가량은

투자해야될정도로 지분이 큰데,

부산대 지원학생들의 경우

부경대를 복수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공인영어 성적을 반드시 쌓아놓아야

부산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공인영어는 30% 지분을

차지하는데, 부경대에서도

혹은 여타 부산권, 경상권

대학에서도 공인영어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곳이 많습니다.

당연히 준비해야하는 요소이고

기초가 있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지만

기초가 없다면 약 1년정도는

갖고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지필고사의 시간도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아니지만 2019학년도

부산대학교 편입 합격생의 후기를 간단하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대 인문계열쪽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편입한지는 1년조금 넘었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편입을 많이들

결심할거같긴한데, 일단 편견을

좀 깨드려보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원래 부산에 살진 않았지만

부산을 워낙 좋아했어서 부산대를

목표로 잡고 편입준비를 했었어요

중간에 부산에서 잠시 살았을때가

있었던게 큰 계기가 된것같기도하구요

저는 학점제도를 통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학사편입이라는걸 생각지 못하고 있었는데

편입관련된 글을 읽다가 쌤이 써준글을 보고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결심해서 상담을 받다보니

학사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스 없는 상태로 딱 1년정도 걸렸습니다.

저희과가 뽑는 인원이 적었어서 과를 밝히기는

힘든데, 경쟁률 나름 높은 과이구요

진짜 1년동안은 고3때 보다도 열심히했어요

보통 마지막 커트에서 부경대냐 부산대냐가

갈리는편인데, 저는 이렇게 해놓고 부경대학교로

가면 아쉬움이 있겠다는 생각때문에 더 열심히했었어요

결국은 최초합으로 붙었는데 추합으로 마음졸이지

않게된것도 제가 진짜 이갈고 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원래 수능성적이 5등급 중반대였어서 사실

준비하면서 압박도 많이 느끼고 벽도 많이

느꼈지만 그래도 하면되긴 합니다.

그냥 이런저런 핑계만 대면 답이 없는게

편입인거같아요 중간중간에 포기하고 싶던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버티니 된다는건 제대로

느꼈습니다.

꼭 저처럼 하라고 하진 못하겠지만 후회없이

하려면 하는거 제대로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쌤은 제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분이라서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내긴해요 궁금한 거

있으신 분들은 많이 물어보시면서 편입준비

제대로 해보시길 바랍니다.